최근 미국 시장을 보면 혼란스러운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한쪽에서는 비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같은 카드회사들이 좋은 실적을 발표하며 "소비는 여전히 튼튼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역대 최고의 카드빚", "10년 만의 최악 연체율" 같은 경고음이 계속 들려옵니다. 도대체 어느 쪽이 진짜 미국 소비의 모습일까요?
투자자로서 우리는 이 엇갈린 신호 속에서 무엇을 읽어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2025년 11월 최신 카드사 실적과 핵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혼란스러운 신호의 본질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미국 소비는 '좋다' 또는 '나쁘다'로 단순하게 볼 수 없습니다. '부자는 더 부자로,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제 판단이며, 이 글을 통해 그 근거와 우리가 주목해야 할 투자 포인트를 명확히 짚어드리겠습니다.
"소비는 튼튼하다"? 카드사 실적, 왜 이렇게 좋은가요?
일단 발표된 주요 카드회사들의 실적은 꽤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