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아이와 함께 여행하고 운동하는 아빠, 단단대디입니다.
속초 여행 2박 3일 일정 중 둘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보통 여행을 가면 조식을 포함해서 숙소를 잡는 편인데, 이번 속초 여행만큼은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보고 싶어서 과감하게 조식을 제외했어요.
전날 설악항에서 형님네 가족과 기분 좋게 소주 한잔을 기울였더니, 아침이 되자마자 뜨끈한 국물이 간절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간 곳, 속초의 이색 해장 메뉴로 유명한 '속초섭국 본점' 방문기입니다.
섭국, 너 정체가 뭐니? (자연산 홍합의 변신) '섭'이라는 단어, 조금 생소하시죠?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강원도 방언으로 '자연산 홍합'을 뜻한다고 해요. 보통 '홍합탕' 하면 투명하고 뽀얀 국물에 시원한 맛을 생각하잖아요?
저도 당연히 그런 비주얼을 상상하며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이곳의 섭국은 얼큰하고 빨간 국물이 특징이라고 하더라고요.
얼큰한 국물맛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오히려 기대감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