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무트 콜 독일 총리는 1982년부터 1998년까지 20세기 최장기 독일 총리로 집권하면서 탁월한 국제정치 감각으로 갑자기 다가온 동서독 통일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독일 분단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어낸 초대 통일독일 총리였고 통합된 유럽 안에서의 독일 재건을 목표로 유럽연합의 기초를 닦아 '유럽연합의 비조(費祖)'로 불린 세기의 정치인입니다. 준비를 하고는 있었지만 한참 부족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통일이 다가왔다. 1989년 11월 9일 괴물처럼 베를린을 갈라 놓았던 베를린장벽이 갑자기 붕괴되고 개혁을 요구하던 동독 시위대가 "우리는 하나의 민족이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통일을 부르짖는 천지개벽의 순간이 나타났습니다. 뛰어난 역사적 통찰력과 상상력을 가진 헬무트 콜 총리는 동물적인 정치 감각을 발휘하며 미국, 영국, 프랑스와 소련 등 강대국들의 강력한 독일 통일 반대를 과감한 결단력으로 설득하며 돌파하고 비폭력을 외치며 저항 운동을 계속하는 동독인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과 기대에 적극적...
원문 링크 : 헬무트 콜 통일 총리 - 독일 통일과 유럽 통합의 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