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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의 배경과 결말

 고려거란전쟁의 배경과 결말

고려거란전쟁 또는 여요전쟁은 993년 성종 12년부터 1019년 현종 10년에 이르기까지 26년 동안 크게 세 차례에 걸쳐 거란이 고려를 침략한 전쟁을 말합니다. 거란은 끝내 고려를 꺾고 복속시키지 못했는데요.

제1차 고려 거란 전쟁 때는 외교관 서희의 눈부신 외교 담판에 철군했고 제2차 전쟁 때는 '돌아가 계시면 저희 군주가 직접 찾아가 알현하겠다.'라는 고려 국왕의 친조 약속을 받고 철군했고 제3차 전쟁 때는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에서 참패를 당했습니다.

이후로도 거란의 침입은 계속되었지만 결국 고려를 꺽지는 못 했던 것입니다. 오히려 거란은 금과 송의 공격을 받아 멸망하고 말았는데요.

거란은 10세기 초반부터 12세기 초반까지 약 200년간 만주와 중국 대륙의 북쪽을 지배했던 나라인데요. 본래 만주 지역에 흩어져 살던 유목민들을 야율아보기가 통합하여 랴오닝 성을 도읍으로 나라를 세우고 황제가 된 것입니다.

거란은 926년 발해를 멸망시키면서 중국 대륙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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