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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손탁 여사 업적

 마리 앙투아네트 손탁 여사 업적

19세기 말 조선은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습니다. 전통 질서가 흔들리고 외국 문물이 쏟아지듯 들어오던 격변기였습니다.

조선 말기 국제 정세는 일본, 청나라, 러시아가 영향력을 놓고 경쟁하던 시기였고 이런저런 이유로 조선 땅을 밟은 외국인들도 많았습니다. 그중에는 조선을 좋아한 인물도, 싫어했던 인물들도 있었겠지요?

정치인도 아니고, 외교관도 아니고, 군인도 아니었지만 조선 왕실과 세계를 연결했던 통역자이자 중개자였던 한 서양 여성이 구한말 조선 역사 한복판에 있었습니다. 손탁호텔 차범석2019지만지드라마 블로그 글 더보기 변변한 숙박시설이 없던 당시 서울 시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주목받았던 서양식 호텔이자 대표적 사교 공간이었던 '손탁호텔'을 열고 운영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손탁(Marie Antoinette Sontag), 한국식 이름으로 '손탁(孫凙)'이라 불린 여성이었습니다.

세계열강의 틈바구니 속에서 철저히 고립되어 있던 고종 황제 곁에서 외교와 의전, 궁중 생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