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상호간의 감정을 주고받는 일이다. 하지만 감정이 지나치면, 그 사랑은 집착으로 변한다.
집착은 주로 한쪽이 일방적으로 강한 감정을 갖는다.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지배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의심은 자주 등장하고, 확인은 끝없이 반복된다. 결국 상대방은 지치고, 관계는 무너진다.
나 역시 그랬다. 특히 10대 후반과 20대 초반, 자아가 제대로 서지 않은 시기엔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어려웠다.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그 감정은 상대에게 부담으로 다가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달라졌다.
자아가 단단해지고, 경험이 쌓이면서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도 자연스레 성숙해졌다. 지금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훈련한다.
즉각적인 반응보다, 한 박자 쉬고 생각하는 연습을 한다. 사랑은 함께 채워가는 감정이다.
일방적인 감정은 때로 상처가 된다. 내 감정이 소중한 만큼, 상대방의 감정도 존중하며 진짜 ‘함께하는 사랑’을 지향하려 한다....
원문 링크 : 사랑이 집착으로 바뀌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