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라운지바 어디 갈지 고민되던 날,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가볍게 한잔할 곳을 찾다가 '이태원 프로스트 펍앤그릴'에 다녀왔어요. 이름은 몇 번 들어봤는데 직접 가보긴 처음이었어요.
이태원역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골목 안쪽에 있는데 건물 외관이 유럽 느낌 나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평일 저녁 8시 30분쯤 도착했는데, 9시 넘으니까 사람들이 꽤 많아지더라고요. 늦게 올수록 웨이팅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내부는 생각보다 꽤 넓고, 조명도 은은해서 시끄럽기보단 적당히 분위기 있는 편이었어요. 자리 간격도 여유로워서 둘이 앉기 편했고요.
음식은 간단하게 와인이랑 맥&치즈 파스타 주문했어요. 스파클링 와인은 병으로 시켰더니 폭죽 꽂아서 주더라고요ㅋㅋ 약간 생일 아닌데 생일된 느낌?
덕분에 분위기 살고 사진도 예쁘게 나왔어요. 짠바리~ 분위기 좋은 곳에서 잔 부딪히는 소리만으로도 하루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맥앤치즈 파스타는 기대 이상이었어요. 부드러운 크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