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초, 김석환 대타 한 방에 기아 역전 드라마가 시작됐다. 2025년 6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SSG와의 주말 시리즈 최종전에서 기아 타이거즈는 2-3으로 뒤지고 있었다.
이때 등장한 대타 김석환(26세), 인내와 갈망의 시간을 견디다 8회초, 극적인 역전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그 한 방에만 의지해 ‘기아의 연승 행진’은 사뿐히 이어졌으니, 이 장면은 진정한 반전 드라마였다 할 수 있다. ① 프로 26세 김석환, 누적된 기다림 김석환은 2020년 기아 2차 1·2라운드로 입단하였으나, 눈에 띄는 기록은 없었다. 5경기 출장하던 2022년 7월 24일 이후 무려 1064일 만에 나온 홈런, 즉 3년 만의 타석이었다.
그동안 수비와 대타 기회로 불러왔지만, 한 방으로 존재감을 증명한 셈이었다. ② 대타 등장 후의 집중 ️ 김석환은 8회초 박민 타석에서 대타로 나왔고, SSG의 필승조 투수 노경은의 포크볼(약 135km)을 정확히 공략해 우중월 투런 홈런을 작렬, 스코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