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집 고양이 사나는 열받으면 똥을 아무데나 싸지른다. 특히 집사가 그걸 발견하고 열받길 바라는지 아주 제대로다.
어제 밤에 보니 사료가 조금 (리얼로 몇알)남아있어서 아까 밥 먹은걸 봤으니 내일 아침에 주도록 할까 싶어서 사료를 주지않았다. 그리고 꼭두새벽에 난리를 쳤다.
우렁차기는 얼마나 우렁찬지 한숨도 못잤다. 자기도 열받으니 똥을 빨래에 쌌던걸까?
아까 빨래 하려다가 똥이 툭 떨어져서 대단했다. 집사의 청결지수를 올리려는 심산인지 아무튼 대단했다.
덕분에 손도 발도 빡빡 씻었다. 어쨌든 사나의 똥 크기를 보니 아주 건강한 고양이가 분명했다.
인간인 나보다 더 잘 싸는것 같다. 열받으면 아무데나 똥도 싸고 좋겠다 진짜.
앞으로도 열받더라도 제발 잘 보이는 곳에 쌌으면 좋겠다. 안 밟을거야 이녀석아...!
특징 : 거대 고양이...
원문 링크 : 고양이는 열받으면 똥을 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