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메슥거리고 울렁거리며, 가래가 끓는 듯한 느낌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 것 같은데 머리가 어지럽고 몸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증상들은 "담음(痰飮)"이라는 병리적인 노폐물이 원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이진탕 효능 이진탕(二陳湯)은 바로 이 담음을 제거하는 처방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처방입니다.
송나라 시대의 의서인 "태평혜민화제국방"에 처음 수록된 이 처방의 이름은 두 가지 약재, 즉 "진피(陳皮)"와 "반하(半夏)"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진탕은 소화기를 편안하게 하여 담음이 생성되는 원인을 차단하고, 이미 생성된 담음은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조선왕조실록" 선조 40년의 기록을 보면, 선조 임금이 호흡이 가쁘고 가래가 심해지자 의관들이 이진탕에 천남성, 방풍, 맥문동, 박하를 더하여 올렸고, 약을 복용한 후 가래가 가라앉았다고 전해집니다. (初更, 自上...
원문 링크 : 이진탕(二陳湯): 선조 임금의 가래를 치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