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7시경에 아파트 3층에서 방충망을 열고 고양이가 추락했다고한다. 추락한 지점 부근에서 집사님이 발견해서 이동장에 넣는 과정에 고양이가 다시 탈출하여 앞동쪽으로 전속력으로 달아났고 다시 그쪽으로 쫒아가서 주차되어있는 차 밑에 웅크리고 있는걸 발견했으나 집사님이 차 주위를 한바퀴 도는 과정중에 사라진 고양이.
그때가 밤 9시경. 당시의 상황 설명을 들어보니까 주차되어있던 차들 가운데 한대의 엔진룸으로 들어갔을 확률이 높은데 집사님이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해서 화단의 풀숲과 차들의 밑부분만 랜턴으로 비춰보고 다녔다고하며 주차된 차들은 출근하느라 오전에 모두 자리 이동을했다고한다.
탈출한 고양이 집사님이 보내준 사진과 메모 오후 1시에 천안 아파트에 도착. 온도가 35도에 다다르고 강렬한 햇빛이 얼굴을 태울듯이 내리쬔다.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줄줄. 집사님은 회사에 출근 상태이고 1시간 정도후에 귀가 예정.
어제 밤에 주차되어있던 차들이 모두 이동했다고 집사님이 얘기를 했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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