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연립주택에서 고양이가 집을 나갔는데 계단 꼭대기의 물탱크실과 옥상, 그리고 지하실도 뒤져봤지만 오래된 짐들이 너무 많이 쌓여있어서 도저히 찾을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화를 주셨다. 구석 구석 확인 위해 저 짐들을 다 빼냈다.
유모차등 모든 짐들을 밖으로 빼낸후 꼼꼼히 수색 수색하느라 정말 고생했다. ㅠ 지은지 오래된 빌라여서 계단의 라인별로 설치된 옥상의 물탱크실과 지하의 칸칸이 나눠진 각각의 방에 짐들이 아주 많고 먼지와 시커먼 거미줄이 줄줄이 매달려있는 환경이다.
게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마스크 쓴 얼굴로 땀이 쉴새없이 흘러내리고ᆢ 모든 라인의 지하와 물탱크실을 짐들 다 꺼내가며 수색해 나가길 3시간 30분이 지나고 드디어 어떤 지하실의 짐들 맨 안쪽 구석에 숨어 있는 고양이를 찾아냈다. 집사님 오셔서 30여분간의 시간이 흐른뒤 드디어 포획 성공.
온 몸은 땀에 젖었고 모자와 옷에는 거미줄과 먼지 투성이. 그런만큼 보람은 더 크다.
그러나 정말 힘든 하루였던건 사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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