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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 “신경가소성”

 2부 - “신경가소성”

<1부 - “생각”의 속성>에서 언급하였듯이 “생각”이 그저 떠오르는 것에 불과하다면, 불안, 화, 미움, 걱정, 긴장 등 부정적 “생각”도 그저 떠오르는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말이다.

개인적으로 부정적 “생각”이 일어나게 되는 상황을 스스로 가만히 되짚어보면, 아주 가끔은 별다른 외부상황(조건) 없이 부정적 “생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 본인만의 어떠한 특정 외부상황(조건)을 접하게 되었을 때 부정적 “생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각자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감정적으로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고 해야 할까.

그리고 이와 같은 부정적 “생각”의 발생은 마치 스위치를 누르면 조명이 ‘딸깍’하고 켜지듯이 즉각적이고 자동적인 반응이라, ‘이번에는 불안해하지 않아야지’(화, 미움, 걱정, 긴장 등도 마찬가지)라고 사전에 수없이 결심해 봤자 그다지 소용없는 자동화된 습관적 프로세스로 보인다. 한편 불교에서도 이러한 즉각적이며 자동화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