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설공주 뒷이야기 - 나는, 산너머 너머에 사는 일곱번째 난쟁이입니다. 아름다운 백설공주가 우리집을 찾았을때 앉았던 의자도 일곱번째 난장이 저의 것이구요.
그녀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먹었던 스프도 일곱번째 난장이 저의 것이었구요. 그녀가 피곤한 몸을 누이고 잠들었던 침대도 일곱번째 난장이 저의 것이었어요.
그녀가 나쁜 마녀의 독이든 빗으로 머리를 빗고 쓰러졌을때 제일 먼저 달려가서 빗을 빼 던지고 버린 것도 일곱번째 난장이 저였구요. 그녀가 나쁜 마녀의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숨이 멈추었을때 하루종일 그녀의 곁을 지키며 목놓아 울던 것도 일곱번째 난장이 저였습니다.
왕자님이 오셔서 그녀를 데려 가겠다고 했을때 그녀는 우리들의 공주님이라고... 울면서 안된다고 말리던 것도 일곱번째 난장이 저였어요.
기어이 친구들이 왕자님에게 그녀를 내주었을때 짧은 다리로 숨이 헉헉 차오르도록 쫓아갔던 것도 일곱번째 난장이 저였지요. 더 이상 왕자님을 잡을 수 없게 되자, 그녀를 마지막으로 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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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일곱 번째 난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