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복숭아 수확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조금씩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확이 종료되기 전에 인근에 있는 보육원/고아원인 영명 보육원에 상급 복숭아 5박스를 기부하였습니다.
약 20명의 아이들이 보육원에서 보호받고 있는데 만18세이후가 되면 이곳에서의 보호가 종료가 됩니다. 결국 스스로 자립해서 특별한 인맥이나 자본 없이 가방 하나 들고 험난한 세상에 나가야 됩니다.
금일 직거래를 마치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좋은 놈으로 골라서 방문하였는데, 영명 보육원장님과 직원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기념으로 영명 보육원의 소식 책자도 주셨는데, 아이들이 어떤 교육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여러 이야기들이 담겨있었습니다.
소수지만 사심을 억누르고 공적으로 평생을 사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매일 먹고살기 바빠 저처럼 개인이 할 수 있는일은 기껏해야 세금 잘 내고 조금씩 나누는일 뿐이네요.
조치원복숭아 피치스고개농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