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구슬 장맛빗가 하루 종일 내리더니 비 그친 과수원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청개구리 한 마리가 나무에 올라서서 복숭아나무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나무들은 다시 양분을 모으고 숨 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과수원의 모습은 평화 속에 제각각 다른 변화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약 2주간 수확될 백도 달콤한 딱딱이 복숭아입니다.
가지마다 빗방울이 송송 맺힌 탐스럽게 붉게 물든 복숭아가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복숭아 봉지에 씌워진 8월 중순에 수확되는 고당도 황도 복숭아는 아직도 새파랗고 작습니다.
지금 시기 나오는 복숭아는 꽃 핀 지 한 달 만에 수확하니 자기 몸집 키우는데 바쁘게 시간을 보내지만, 다음 달에나 수확하는 늦은 시기 나오는 이 황도 복숭아들은 천천히 내실 있게 성장해서 복숭아 향과 당도도 깊은것 같습니다. 조치원복숭아 피치스고개농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길 8-7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궁금할 땐 네이버 톡톡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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