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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도쿄여행1편(17살에만나서 벌써 30살이야~)

 3월 도쿄여행1편(17살에만나서 벌써 30살이야~)

3월 화이트데이 도쿄 여행은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해외여행으로 시작됐다. 수야 라야와 함께 아침비행기로 도착한 뒤 우에노의 이치란 라멘 우에노점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했고 웨이팅은 약 20분쯤 걸렸다. 호텔 체크인 전 아사쿠사 센소지를 구경했고 센소지 커스터드 딸기모찌가 특히 맛있었다. 숙소는 침대가 세 개인 방이 있는 호텔 몬토레 긴자였고 가격은 벚꽃 시즌이라 다소 비쌌다. 하지만 작년 우에노 중심의 동선이 비효율적이었던 점을 기억하며 긴자로 이동하자고 결정했다. 특가로 예약에 성공해 도쿄 호텔 추천과 가성비 숙소로 평가되었다.

우리는 카페 대신 회전초밥을 선택해 긴자 쿠라 스시를 다녀왔다. 곳이 깔끔해 강추였고 웨이팅을 걸고 다이소 쇼핑도 함께 즐겼다. 이른 새벽 비행으로 도착한 탓에 절반은 낮잠을 자게 되었고 해가 지는 모습을 맞이했다. 원래 야끼니꾸를 먹을 계획이었으나 낮잠 이슈로 근처 몬자야끼집으로 발길을 옮겼고 긴자 맛집 츠키시마 몬자 타마토야 히비야를 찾았다. 작년에 먹었을 때의 맛이 떠올라 재방문이 이어졌고 오징어 볶음과 먹물 몬자, 명란 모찌 몬자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다. 이튿날은 2차로 양배추 맛집으로 이동하는 등 도쿄의 식도락은 계속됐다.

둘째 날엔 워낙 바빠 혼자 나가 헤어 어레인지를 받았고 핫 페퍼 뷰티를 통해 예약해 주말 아침에 3500엔으로 마무리했다. 긴자 헤어 어레인지의 대만족이었다. 시간이 된다면 작년 여행 후기까지 블로그에 남겨야겠다는 생각도 남았고, 신주쿠로 넘어가 프토 맛집 카페 알리야를 찾았다. 알리야 지하 1층에서 1호점과 2호점이 가까워 웨이팅 없이 맛볼 수 있었고 도쿄 알리아의 웨이팅 꿀팁으로 기록됐다. 신주쿠의 치이카와 팝업스토어도 구경했고 길가에 보인 레브론립 스크럽과 레터링이 가능한 미키 발바닥 상품들은 가족이나 친구를 위한 선물로 남겨둘 만했다. 이틀 차가 길어져도 도쿄 여행의 매력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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