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광고로 개인정보를 수집·판매하면 실형까지? 실무 판결로 보는 처벌 기준 최근 금융·보이스피싱 범죄의 핵심 연결고리로 개인정보 불법 수집·유통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단순 광고 대행이나 DB 마케팅으로 가볍게 여겼던 행위가, 실제로는 실형 선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바로 서울남부지방법원 2025고단1224 판결입니다.
이 사건은 대출광고를 미끼로 개인정보를 모아 판매한 피고인에게 징역 8월 실형이 선고된 사례로,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중요한 경고가 됩니다. 이 사건에서 피고인들은 등록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지원 서민대출’, ‘햇살론’ 등 신뢰도를 높이는 문구를 사용해 온라인 대출광고를 게시했습니다.
문제는 실제 대출을 연결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DB로 만들고 이를 제3자에게 판매하려는 계획이었다는 점입니다. 법원은 이를 단순한 광고 위반이 아닌, 조직적·반복적인 개인정보 침해 범죄로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