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잇따라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아파트 거래량은 늘고 있고, 가격 하락 폭도 둔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피스텔 시장은 여전히 냉랭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 아파트에 대한 대출 및 세금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아파트 대체재인 오피스텔의 매력이 더 떨어진 탓입니다.
여기에 오피스텔은 취득세 등 세금은 주택처럼 내면서 대출을 받을 때는 비주택으로 분류되어 역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 거의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서울시 오피스텔 거래량은 438건으로 2022년 12월 839건에 비해 48% 감소했는데, 아파트 거래량이 837건에서 1317건으로 57% 증가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전입신고를 한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은 세법 상 주택 수에 포함돼 취득할 경우 유주택자가 되고,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이 됩니다.
그러나 대출을 받을 때는 비주택으로 분류돼 높은 금리와 낮은 대출 한도가 적용되는데요. 더구나 이번에 나온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에서도 제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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