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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맞을 때 왜 뻐근해야 효과가 좋을까요? (ft. nature지 팩트체크)

 침 맞을 때 왜 뻐근해야 효과가 좋을까요? (ft. nature지 팩트체크)

한의원에는 다양한 사람이 옵니다. 침을 놓을때 아파서 소리를 지르는 사람도 오고, 너무 아파서 엉엉 우는 사람도 오구요..

침 맞고나서 뻐근하다고 화내는 사람도 오고.. 뻐근해서 뭔가 잘못 된줄 알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사람도 옵니다..

재밌겠죠?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침 맞을 때 엄청 뻐근해서 깜짝 놀란 적 있으실거에요 혹시 한의사 선생님이 침을 대충 놔서?

잘못 놔서? 일부러 아프게 놔서?

그런건 아닐까 걱정하셨다면, 오늘 그 오해를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침 맞을 때 느끼는 '뻐근함', 진짜 기분 탓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분 탓이 아닙니다! 한의학에서는 이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을 '득기(得氣)'라고 부르는데요.

침 치료가 아주 제대로 꽂혔다는 신호입니다. '에이 걍 찌르니까 무조건 아픈거 아니냐?'

라고 의심할 수도 있지요 그럴 줄 알고 재밌는 논문을 가져왔습니다. 무려 세계 최고의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이 뻐근함이 왜 필요한지 과학적으로 증명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