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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움직여 볼까...

 슬슬 움직여 볼까...

날이 무척 추운 겨울의 하루... 아침에 영하 11도가 보이던데...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네... 이런 추운 날에 다시 움직이려고 하고 있다.

오히려 여름부터 얼어있었다. 내 마음과 블로그 모두...

꽝광 얼어있던 상태가 이 추운 겨울에 슬슬 풀리려고 하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 겨울이 지나면 영원히 녹지 않으리라는 불안감에, 지금이라도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몇달 전부터 투잡을 시작했다.

수학 가르치는 일을 놓을 수가 없기에, 오전과 오후에 할 일을 찾다가 보험영업을 시작했다. 메리츠화재.

어찌어찌 교육듣고, 시험봐서 합격하고, 기초교육과정 마치고, 지금은 내년 3월까지 신인육성 과정이다.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영업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토록 믿어왔던 친구들까지도 냉담한 반응을 보여, 적잖은 상처가 되기도 한다. 앞으로도 많은 상처가 더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수학이 더욱 소중해 질 것 같다. 얼마나 재미있고, 즐거운 일인지 ...

# 교육·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