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문 2 l 오디오북 금판매를 하면서 마무리되었던 1권 2권에서는 더 악랄한 수법을 사용하는 이시하라와 동행하기도 한다. (할머니한테 보험과 인감도장을 빼앗고 할머니를 사칭하여 보험을 해약하는 형태) 다지마와 구라모치는 침몰하려는 동서 상사(금 판매)를 탈출했지만 구라모치는 마지막까지 다지마 이름으로 꼼꼼하게 털어먹었다 - 회사에 고용된 건 사실이지만 회사의 일부는 아니야.
그리고 나는 금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 만일 존재하지 않는다면 피해자는 고객만이 아니야.
존재하지도 않는 걸 팔도록 지시받은 우리도 피해자지. 설사 문제가 된다 해도 우리한테까지 책임을 묻는 일은 없을 거야.
우리 역시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 계약에 관여한 책임이 있잖아 - 무슨 책임? 계약서에 찍힌 도장은 동서 상사와 고객의 것뿐이야.
너, 네 도장을 찍은 적이 있어? 없지?
우리는 계약과 무관한 제3자일 뿐이야. 그걸 모르겠어?
어쩜 저리 구멍을 쑝쑝 피해 갈 수 있을까.. 사기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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