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산책 후 쉬어가기 좋은 곳으로 호서담 카페를 찾았다. 날씨가 좋아 의림지 둘러본 뒤 바로 방문해도 접근성이 좋았고, 공영주차장 옆이라 주차 편리하다는 점이 돋보였다. 의림지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도보 이동도 수월했다는 이야기가 실감됐다. 앞면에는 의림지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파라솔과 의자가 마련돼 있어 야외 분위기도 좋았다.
내부로 들어가니 건강한 느낌의 베이커리 매대가 먼저 눈에 띄었고, 키오스크 옆에 머핀과 케익이 진열되어 있었다. 인절미, 말차, 블루베리 등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케익과 음료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방식이었고, 주문 구성은 음료 4잔과 케이크 한 조각으로 정해졌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5,000원, 레몬차 6,000원, 복숭아 아이스티 5,000원, 쑥인절미 케이크 7,500원으로 표시됐다.
자리에 앉으니 2~6인석으로 여유로운 배치가 돋보였고, 테이블 간 거리도 충분했다. 칸막이가 있어 더 편안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따뜻한 레몬차와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레몬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음료가 입에 잘 맞았고, 커피향도 좋았다. 아이들이 선택한 복숭아 아이스티는 달달함이 강해 다소 취향과 다를 수 있었다.
쑥인절미 케이크는 처음 보는 케이크로 색다른 맛이 궁금했고, 시트의 탄력감과 녹즙이 느껴지는 건강한 맛이 특징이었다. 가족 구성원 각자의 취향에 맞춰 메뉴를 즐긴 결과, 모두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의림지 방문 시 휴식 장소로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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