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9. 간만에 등산을 했다.
워치의 기록 총시간 3시간 58분 총거리 12.7km 등반고도 632km 너무 덥다. 오늘 36 처음 가보는 등산코스로 올라갔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거미줄이 많았다. 나뭇가지를 들고 베어그릴스가 된 것마냥 나아갔다.
사람이 다니지 않은 일은 에너지가 훨씬 소모되는 일이었다. 이 길이 맞나 두려움도 생겼고 뿌듯하기도 했다.
모든 일을 할 때에는 그 길을 가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는 걸 강하게 느꼈다. 누군가 지나갔던 그런 길이라면 조금은 더 빠르지 않을까?
다시 온 길로 내려가기는 싫었다. 다른 길을 발견했다.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더 정비가 잘 되어있는 길이다. 어쩌다 보니 계획보다 2시간이나 더 움직였다.
힘들었지만 공기는 너무 좋았다. 하늘이 너무 예뻤다.
구름이 예뻤다. 계곡물소리가 너무 시원했다.
자유는 이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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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등산 2022.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