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든 젊음과 열정을 바친 30대, 승승장구하던 사업은 무리한 확장과 코로나로 결국 폐업하게 되었다. 40대에는 다시 직장생활을 했지만, 50대가 된 지금은 점점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었다. 결국 다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무서울 것이 없던 30대의 나와 “다시 실패하면 끝이다”라는 생각을 가진 지금의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과거에는 손해 보는 일은 절대 하지 않았고 돈만 보고 일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거래처 사장님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게 되었다. 18kg이나 되는 무거운 식용유통을 수십 개씩 차에서 옮겨 나르다 보면 손목과 허리에 통증이 밀려온다.
그럼에도 거래처 사장님들의 “어서 오세요”라는 따뜻한 인사와 환한 웃음을 마주하는 순간, 숨겨져 있던 힘이 다시 솟아난다. 그분들도 분명 힘이 들 텐데, 저런 여유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고, 나 역시 더 내공을 쌓아 언젠가는 나의 웃음과 여유를 나...
원문 링크 : 오늘도 힘이나네 힘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