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순간이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아이를 보고 있다가 문득 시간이라는 게 느껴지는 때.
고양이도 나이를 먹는거죠 ㅠ.ㅠ 나이를 먹어 가면서 움직임이 많이 줄어든 태태 태태를 보고 있으면 특히 그래요. 여전히 늘 보던 모습인데 한해가 바뀌면서 고양이나이가 사람 나이로 치면..
어떻게 되더라??? 하고 계산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늘 알고는 있었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그냥 숫자가 아니게 되는 느낌. 보통 고양이노령기 이야기가 나오는 기준들도 많잖아요.
몇 살부터다, 어떤 구간이다 같은 구분들. 근데 막상 같이 살아보면 딱 잘라 말하기가 참 애매한 것 같아요.
어떤 아이는 여전히 활발하고 어떤 아이는 비교적 빨리 차분해지고. 집사 곁을 더 자주 찾게 된 태태 그래서 요즘은 좀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예전보다 잠이 늘었는지. 움직임이 달라졌는지.
괜히 이런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니까요. 특히 생활 패턴에서 느껴지는 차이들이 있어요.
밥 먹는 속도라든가. 놀 때 반응이라든가.
정말...
원문 링크 : 고양이나이, 어느 순간 떠올려본 고양이노령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