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좋을때의 모카 동공이 축소된 상태 모카를 돌보다 보면 발작 장면보다도 항상 같은 순서로 시작되는 신호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이어지는 쩝쩝거림.
이 동작이 길어지면 입가에 거품이 맺히고 침이 섞이며 끈적하게 늘어지는 모습이 됩니다. 발작 때마다 이 장면을 반복해서 보게 되니 자연스럽게 걱정이 쌓였습니다.
혹시 이 침이 목 안쪽으로 넘어가 호흡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닐지. 기도로 들어가면 위험해지는 건 아닐지 하는 불안입니다.
특히 증상이 강해질수록 고개가 뒤로 젖혀지는 순간들이 겹치곤 했습니다. 자세 변화와 침, 거품이 동시에 나타나니 보호자 입장에서는 긴장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눈앞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크게 느껴집니다. 이런 흐름은 발작 시 비교적 자주 관찰되는 반응과 완전히 동떨어진 모습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동작, 삼킴 리듬의 일시적인 어긋남, 침이 외부로 흘러나오는 현상이 겹치는 구조입니다. 침이 거품처럼 보이...
원문 링크 : 고양이 발작 중 거품과 침, 왜 나타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