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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된 무기력감 ①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학습된 무기력감 ①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학습된 무기력감 (Learned Helplessness)이란, 통제할 수 없는 실패나 부정적 결과가 반복될 때, 어차피 노력해도 결과는 변하지 않는다는 '통제 불가능성' (expectation of uncontrollability)을 학습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이 현상은 1960년대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 (Martin Seligman)이 개를 대상으로 한 전기 충격 실험을 통해 처음 발견하고 개념화했습니다.

즉, 지속적인 실패 경험이 "노력 → 결과"의 인과 관계를 무력화시켜, 결국 행동 동기의 상실, 수동성, 우울감으로 이어집니다. 보충: 셀리그만은 무기력한 사람이 실패의 원인을 '내 탓'이며, '영구적'이고, '모든 영역'에 적용된다고 믿는 비관적인 귀인 양식을 학습했기 때문에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학습된 무기력의 발견: 개의 전기 충격 실험 (Seligman & Maier, 1967) 1단계: 통제 경험 학습 연구진은 개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전기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