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타이거에서 뭘 산적은 없던 것 같지만 보이기만 하면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가는 사람 나야 나! 남자친구 기차 시간까지 두 시간 정도 남아서, 수원역 롯데몰 짐보관함에 야무지게 잠바까지 넣고 롯데몰 내부를 배회했다.
아 수원역 롯데몰 짐보관함은 두 시간까지 공짜고 동전 없어두 되서 현금 없을 때 체고다. 동전인 데도 있고 아닌 데도 있는 거 같은데 둘 다 현금 없어서 바닥에 떨어진 동전이라도 찾아야하나 주저하며 갔더니 그냥 비번으로 잠그는 거였다.
짱 이건 솔직히 허어어어어 하면서 굳이 꼭 써본다. 변탠가?
나만 변태인 건 아니겠지ㅎ 방망이 든 돼지저금통 너무 웃겨서ㅋㅋㅋㅋ 돈 모으자고 만들어진 주제에 비장하게 깨부수고 쓸 준비가 되어있다는 게 마치 출근할 때의 나같다. 돈 벌러 가지만 돈 쓸 시동 드릉드릉 걸려있음.
애들 장난감 같은데.. 스물 여덟 먹고 가지고 노는 중 근데 사진을 어떻게 찍은거지 손가락이 너무 짧네 허 물론 실제로도 짧긴 하다 이것도..
이거 뭐라고 부르는 ...
원문 링크 : 210117 | 플라잉타이거 참새 모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