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생일때마다 회를 먹었고 (매번 맴버가 바뀜) 생일때는 방어철이라 이 때만을 기다린다. 사실 방어는 12월부터 1월 정도가 맛있고 2-3월로 넘어가면 맛이 없어진다던데 생일인 2월 중순에도 항상 맛있었다.
오늘 저녁메뉴를 고민하다가, 동네 횟집에서 대방어를 먹자고 정했고 항상 회는 배가 안차니까.. 마음의 준비를 해놓고 시켰다.
이런건 맛집 리뷰에 올려야하는데 먹기 급해서 사진이 모자라 그냥 일기에 쓴다ㅎ 의왕역 근처 광동수산이라는 곳에서 포장했는데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나 싶다! 일단 대방어 소짜 시켰는데 비주얼부터 합격이다.
사장님 진짜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대방어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전이랑 초밥밥, 상추도 푸짐하게 기본옵션으로 있는데 이름도 재밌는 초밥밥.
초밥밥은 간이 되어있어 달다. 이렇게 초밥 만들수 있슴.
장인 연기하면서 맨손으로 해보고싶었는데 쫌 그래서 젓가락으로 다듬어서 만들었는데 그럴듯하다. (ㅋㅋ) 세상 회로 배가 부를 수 있다니.
배 뚜들기며 집...
원문 링크 : 210116 | 드디어 대방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