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속 부모 자식 간의 엇박자 대화와 사주 속 숨겨진 진실, 궁합으로 풀어보는 인생 이야기" 아들: 엄마, 또 사주 얘기야? 제발 좀 그만해.
나 그거 안 믿는다니까. 엄마: 나는 금(金)으로 태어났어.
엄마는 금인데, 나무가 두 개나 있단 말이야. 아들: 그래서?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그 나무를 나한테 주는 것도 아니잖아.
엄마: 아니, 네가 이해를 못 해서 그래. 금은 도끼처럼 나무를 자를 수도 있고, 열매가 될 수도 있어.
엄마가 도끼라면 나무를 계속 잘라야 하니까, 돈 벌려고 미친 듯이 나무를 패는 거지. 이제 좀 이해되니?
아들: 아, 또 돈 얘기야. 엄마는 맨날 돈, 돈… 그러면 그 나무는 결국 어떻게 되는 건데?
엄마: 바로 그거야! 봄의 금은 나무를 잘라도 다시 자라는 데 오래 걸려.
그런데 엄마는 가을의 금이야. 열매가 될 수도 있다는 거지.
하지만 문제는 불(火), 즉 태양이 없으니까 스스로 열매가 되는 걸 모르고 계속 어둠 속에서 도끼질만 하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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