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금평리 전월 일기에서 보았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 바로 우리 부모님의 고향이자 내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출산을 앞두고 병원에 가려던 찰나 성격 급한 나는 그새를 못 기다리고 바깥세상으로 나왔다고 한다. 그것도 집에서~ 그러한 덕분에 홍성은 나의 태어난 고향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삼남매중에서 나만 집에서 태어나버리다니... 변하지 않을 것 같던 나의 고향도 내포 신시가 생기면서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얼마 전 내포 신도시에 일이 있어서 부모님과 함게 오랜만에 고향 나들이 겸 다녀왔다. 신도시이다 보니 도로가 깨끗해지기도 하고 시골이었던 동네가 도시로 탈바꿈하면서 정말 깨끗해졌다.
가는 동안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는데 볼일을 보고 도착했을 때쯤에는 함박눈이 쏟아지기도 했다. 볼일을 다 마치고 나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어버려서 식사할 곳을 찾아야 했다.
신도시이기도 하고 자주 가는 곳이 아니다 보니 점심 메뉴 선택이 쉽지 않았다. 부모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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