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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여행의 힘 — 암스텔담 아침 운하에서, 그리고 인사동 작업실에서

 조용한 여행의 힘 —  암스텔담 아침 운하에서,  그리고  인사동 작업실에서

암스테르담에서 아침 운하 크루즈를 경험했다. 이 체험은 해외에서 신청한 첫번째 체험이었다.

아직 도시가 완전히 깨어나기 전, 커피와 음료, 달콤한 프리지안 슈거 브레드를 손에 들고 물 위를 천천히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90분. 관광지로서의 암스테르담이 아니라 사람이 살고 있는 도시의 하루를 먼저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다.

왜 운하하우스에 사는지 왜 커튼을 치지 않고 사는지 왜 건물들이 살짝 휘어져있는지 어떻게 암스텔담은 운하를 중심으로 계획적인 도시를 형성했는지... 함께 참여한 6명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온 여행객이었다.

이 체험을 하며 나는 자연스럽게 내가 서울에서 운영하는 도장 체험 수업을 떠올리게 되었다. - 운하 크루즈와 도장 체험의 닮은 점이 있다면, 1. 혼자여도, 가족이어도 좋은 체험 운하 크루즈에는 혼자 온 여행자도 있었고, 노모와 딸과 사위, 중년의 부부도 함께 타고 있었다.

말이 많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고, 누군가와 꼭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각자의 방식으로 풍경을 즐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