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알래스카 항공이 드디어 시애틀–서울 직항 노선을 새롭게 오픈했답니다. 그 기념으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9명의 인플루언서들이 홍보차 함께 서울을 방문했는데요, 바로 어제 9월 15일 월요일 아침, 그들과 항공사 직원분들이 제 작업실을 찾아와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첫 서울 방문이라 설레는 그들의 에너지가, 인사동 골목을 걸어오는 소리에서 느껴졌답니다. 월요일 오전답지 않게 활기가 넘쳤고,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가 ‘한글이름 도장’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로 연결되는 순간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인플루언서들은 평소 SNS에서 수백만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었지만, 새김칼을 잡고 한글이름을 연습하고 한 글자 한 글자 새겨 넣는 모습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집중하는 ‘학생’이 되더군요. 설명을 들어가며 카메라로 현장을 담기에도 바빴지만 생애 처음 새겨보는 이름 도장에 여기저기에서 환호가 터졌습니다.
Ashley는 “큰 사랑”, Blake는 “축복”, Nat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