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절터널증후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아프면 어떻게든 그 고통을 참고 지나가려고 하죠.
저도 그랬습니다. 처음으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는 한창 일이 바쁘고 정신 없던 때였어요.
손목이 약간 저리고, 뻐근하더니, 어느 순간엔가 그 통증이 점점 심해지더군요. 그러면서 저는 그 이상한 신호를 무시하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일상은 계속 돌아가니까요. 하지만 그게 저를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통증이.
의사 선생님은 저에게 조심히 물어보시더군요. 요즘 손목 상태가 어떤가요?
질문조차 그리 마냥 가볍게 던질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이 병은 단순한 통증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그 순간, 제 손목이 제 의지가 아닌 뭔가 다른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관절터널증후군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그게 얼마나 흔한 일인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차분히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처음엔 잘 듣지 못했어요.
설명의 말들이 저에게는 ...
원문 링크 : 주관절터널증후군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