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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P 일기] 파이널 D-36 이 또한 지나가리라

 [IBDP 일기] 파이널 D-36 이 또한 지나가리라

컵라면 뒷면에 쓰여 있는 글자. 이거 보고 울 것 같았으니...

나도 수험생? - 오늘부로 IB 코스워크를 전부 끝마쳤다.

EE, TOK Exhibition, TOK 에세이, 전 과목 IA 및 IO를 전부 제출했다. CAS도 끝냈는데 coordinator 선생님이 완료 확인을 안 눌러줘서 공식적으로 끝난 건 아니다.

리플렉션과 증거도 차곡차곡 쌓았고, 파이널 리플렉션도 빨리 써서 제출했고, 수퍼바이저 선생님이 이를 전부 확인하고 인터뷰 기록도 업로드했으니 이 선생님이 해야 할 일은 항상 로그온 되어있는 managebac에서 내 이름을 찾아 버튼을 클릭하는 것 밖에 없다. 그런데 본인이 바쁘다고 눌러주지 않는 것을 보니 화가 난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간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건대 아마 해 달라고 하면 나중에 해 준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화만 돋굴 것이 뻔하니 가만히 있어야겠다. - 어제는 심심할 때 가끔 읽는 정신의학신문에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다.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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