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하지 않아도 신뢰가 먼저 만들어지는 공간 영업을 하다 보면 설명을 길게 하지 않았는데도 대화가 유독 부드럽게 흘러가는 날이 있습니다. 반대로 논리는 충분한데 좀처럼 벽이 느껴지는 순간도 있습니다.
이 차이는 대부분 말 이전의 요소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의외로 판촉물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업은 대화 전에 이미 시작된다 대화가 시작되기 전 이미 형성된 첫인상 사람은 말을 듣기 전에 먼저 봅니다. 공간이 정돈되어 있는지, 책상 위가 어수선하지는 않은지, 눈에 걸리는 요소가 없는지 말이죠.
이때 시선이 편하면 상대의 경계도 자연스럽게 낮아집니다. 아직 영업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절반은 이미 끝난 셈입니다.
판촉물이 영업을 방해하는 순간도 있다 의도는 좋았지만 오히려 부담이 되는 장면 현장에서 보면 판촉물이 흐름을 끊는 경우도 있습니다. 로고가 과하게 보이거나, 설명이 필요한 구성, ‘홍보용’이라는 인상이 먼저 드는 물건들입니다.
받는 순간 “이걸 왜...
원문 링크 : 판촉물이 영업을 대신해주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