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기도메타 간다. 두둥탁.
가끔 만나던 쌤이랑 친구 됐는데, 역시 전문 직업인은 다르더라. 날 설득하는 데 성공했어.
난 약간 어물전 꼴뚜기가 (오랜 꿈 오랜 희망) 아무튼 직업을 가지고 있긴 한 사람이 되고 싶지, 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되긴 싫단 말이야. 전문 직업인이란..
호오. 요즘 왜 자꾸 글을 적고 지우냐면 일단 나 지금 "감정 쓰레기통"이 필요한데, 그걸 사람한테 할 순 없잖아?
이미 충분히 망치는 중이긴 한데.. 난 날 주체할 수 없어.
일기 쓰는 것. 블로그든 어디든.
혼잣말하는 것. 뭐 그런 것들이 도움이 되긴 한다더라.
난 사실 어릴 때 쓰던 일기도 (다분히 개인적인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꼭 누군가가 이걸 들쳐볼 거란 가정하에 쓰게 됐단 말이야?
일기보다는 검열된 사건의 나열에 가까웠지. 흡사 세미 유서?
내 푼돈 얼마어치를 누구에게 주세요. 근데 글을 쓴다는 건, 특히 블로그.
약간 그런 거잖아. 내 가장 내밀한 부분을 (글은 가치관을 대변하니까)...
원문 링크 : 내가 믿는 거? 샤머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