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알라방에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모습이 자세히 기록된다. 한국의 크리스마스와 달리 한여름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운데 아이들은 생생한 체험을 이어간다. 필리핀은 카톨릭 국가로서 크리스마스가 한국의 명절만큼 큰 휴일로 여겨지며, 학교 역시 이날 휴일이다. 휴일임에도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준비했고, 맛있는 아침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수업은 아침 식사 후 점심 전까지 단어 수업과 리딩 수업으로 구성된다. 학원 차원의 휴일 풍경 속에서도 학습의 흐름은 이어져 아이들의 공부 의지가 반영된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점심으로 라볶이와 군만두가 나왔고, 한국에서 가져온 멸치로 우려낸 육수로 만든 어묵탕까지 차려져 식사 시간이 풍성하게 채워졌다. 맛있는 식사 뒤에는 South Mall로 이동할 준비가 이루어지며 학용품과 실용 영어를 활용하는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실내 공간을 벗어나 쇼핑 장소로 이동하는 일정은 현지 문화와 생활의 융합을 보여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여름철 특유의 색다른 체험을 접하고, 학원 시스템과 지역 상권이 맞물린 일상 속에서 여유로운 휴일의 풍경이 펼쳐진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이색적 배경 아래, 가족과 함께한 식사와 학습 활동은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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