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조기유학 생활에서는 체력도 중요하다는 깨달음이 자주 나온다. 점심을 먹고 집에서 영화 한 편을 본 뒤 농구를 하러 다녀오니, 예전에는 운동을 잘 하지 않던 Eddy도 함께 농구에 참여하게 되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체력 관리가 학업과 생활의 활력을 좌우한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체감된다.
농구장에 도착하니 Eddy는 생각보다 금세 에너지를 쏟아붓고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였다. 활동량이 늘어나야 집중력도 높아진다는 생각이 들고, 요기요기 뛰어다니는 모습이 체력의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느낌이 다시 한번 전달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로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협력과 체력의 중요성이 한층 선명해진다.
저녁에는 영화관으로 자리를 옮겨 Andy, Eddy, Kelly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Tom과 Lucas는 각자의 취향에 맞춰 언더월드를 관람했다. 요즘 애니메이션은 퀄리티가 높아진 만큼 이야기와 유머가 더욱 풍성하게 다가온다. 날개를 달고 하늘을 가르는 Tom의 모습 같은 작은 순간들이 관람 내내 웃음과 감탄을 자아낸다.
영화를 마친 뒤에는 오랫만에 단체사진을 남겼다. 다들 슬리퍼를 신고 다니며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했고, 필리핀의 더운 기후 탓에 습관처럼 긴팔을 입고 나타난 모습도 눈에 띈다. 영화관의 에어컨이 강력해 항상 긴팔 차림이 되곤 하는데, 이 같은 패션은 더운 나라의 특별한 생활 습관으로 받아들여진다. 슬리퍼와 긴팔의 조합이 필리핀의 패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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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필리핀조기유학] 체력도 튼튼히~문화생활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