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은 아이들 휴대폰 사용을 관리하는 경험과 원칙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국에서 계속 사용하던 휴대폰을 해외에 와서 갑자기 제한하면 아이들이 큰 strain을 겪을 수 있다고 보며, 따라서 매주 일요일에 2시간씩만 사용하도록 규칙을 정해 두었다고 한다. 라살조벨스쿨 입학시험에 합격한 아이들이 11월초에서 12월 초에 유학을 시작했고, 글쓴이는 이 규칙을 1월초까지 적용한 뒤 이후로는 사용을 전면 금지하도록 바꾸었다고 설명한다. 다소 자연스럽게 규칙의 변화를 통해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또한 학습량을 서서히 증가시키는 방식과 흡사하게 휴대폰 사용도 미리 규칙을 두고 점진적으로 관리했다는 점이 강조된다. 약 3달 가까이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다가 오늘 3시간 정도 사용하게끔 허용한 사례를 들며, 주말마다 2시간 사용 약속을 통해 오늘 그 약속을 지켰다고 말한다. 다만 방과후 학습 성과가 낮으면 휴대폰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조건을 명시해 두었다. 이처럼 일정한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휴대폰 사용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가 반복된다.
아이들이 휴대폰을 받으며 느낀 점도 소개된다. 비밀번호가 잘 기억 나지 않는다는 둥, 해외 홈스테이에서 장기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들으며 투덜거리는 모습이 묘사된다. 반대로 상자를 꺼내 휴대폰을 보관하던 모습에서 먼지가 쌓인 여유를 보는 듯한 묘사도 있다. 글쓴이는 아이들 휴대폰 사용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려는 의도로 가디언들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곳에서 관리가 부족하다고 느낀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현황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담긴다. 글쓴이는 연계된 학원 환경에서 다른 홈스테이 아이들이 학원에서 계속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가디언의 관리 방식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낸다. 가디언들이 아이들의 휴대폰 사용 관리에 대해 가진 생각과 실천 사이의 간극이 존재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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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필리핀홈스테이 아이들의 휴대폰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