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강한 태풍 소식이 들리던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우기는 계속되지만 태풍 소식은 아직 없어서 시원한 날씨가 이어졌고, 지난 한 주는 정말 눈코뜰새 없이 흘러간 편이었다. 원장님과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영어캠프 준비도 열심히 진행했고, 아이들 학교공부와 학원 관리, 필리핀유학 잉글홈 안에서의 전반적인 생활 관리까지 챙겼다. 3박4일 짧은 베트남 출장도 다녀왔는데, 오늘은 베트남 이야기를 살짝 전한다.
이번 일정의 가장 큰 목적은 베트남의 청년사업 현황 파악과 영어교육환경 점검이었다. 청년사업 부분은 일하고 있는 NGO 단체의 주된 관심사였고, 영어교육환경은 대학 부분에 대한 정보를 모아보려는 목적이었다. 방문한 곳은 우리나라의 청소년 수련원에 비유할 만한 나라 주도 사업의 체험 공간으로 보였다. 댄스교실이나 연극, 병영캠프까지 다양한 활동이 운영되었고 양궁과 수영 등 여러 스포츠 프로그램도 제공되었다. 총 4층 건물 중 3층 전체가 영어교육에 쓰이고 있었다.
다만 외국인 안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아쉬웠다. 안내데스크에서 영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고, 영어를 제2외국어로 쓰는 세계의 흐름과 달리 현장 체계의 소통에 다소 미흡함이 드러났다. 영어교육 자체도 대부분의 수업을 현지 교사가 진행했고, 인터뷰한 몇 분의 선생님과의 의사소통에서도 한계가 보였다. 공영학원에서 맨투맨 수업이 제공되지 않아 비용 측면에서도 비경쟁적으로 느껴졌고, 수업의 질은 필리핀과 비교했을 때 크게 앞서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로 인해 한국과 가까운 아시아권에서 영어를 배우는 환경과 비용 측면에서 아직 필리핀을 대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되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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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필리핀유학 베트남 출장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