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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방홈스테이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웨이크보드~

 알라방홈스테이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웨이크보드~

알라방홈스테이에서 주말마다 하이스쿨 아이들은 PT를 위해 필리핀 친구들 집을 찾아가거나 만나서 노는 경우가 많다. 필리핀 친구들과 만나면 보통 영화를 보거나 방탈출, 수영, 농구 등을 즐긴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웨이크보드는 초등 아이들까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주말마다 어디로 데려갈지 고민이 늘어난다.

사실 웨이크보드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 타기에 무리가 있을 수 있어 한동안 망설이다가 이번 기회에 체험해 보기로 했다. 직접 아이들이 하는 모습을 보니 생각보다 걱정이 쓸데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안전하게 헬멧과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처음 타는 아이들을 위해 자세와 요령까지 하나하나 설명이 곁들여진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큰 흥미를 보이지 않다가도 두 시간의 연습이 끝나니 어느 정도 타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잉글홈의 막내둥이 Victor는 프로들이 타는 코스에서 타고 싶다고 말했고, Andy와 Jun은 개인 장비를 사서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두 시간 정도 연습하고 나니 모두 물에 빠지지 않고 끝까지 잘 나가는 모습이 연출됐다. 처음에는 다들 물에 빠지곤 했지만 조금씩 자세가 자리를 잡아가자 자신감이 생겼다. 아이들의 운동신경은 생각보다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해서 종종 찾아가볼 생각이고, 하이스쿨 아이들까지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남는다. 웨이크보드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은 짧은 동영상으로 남겨졌고, 두 시간의 연습 후 나타난 변화가 또렷하게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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