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아이들의 일상은 어제와 오늘이 다를 수 있다는 생각 속에서 일상이 이어진다. 이틀 연속으로 고기가 주된 요리로 차려지며 보쌈에 이어 등뼈 해장국까지 준비되었고, 더운 날씨에도 냉장 보관으로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질 좋은 식사를 나눠 먹는 모습이 보인다. 아이들 모두 음식을 남김없이 잘 먹고, 요리 블로그처럼 음식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이웃집 필리핀 이웃이 본인의 생일을 맞아 여러 가지 음식을 나눠 주었고, 캠프 기간에도 싫은 소리 없이 잘 지내는 사이로 어울린다. 벌써 필리핀에 정착한 지 10년이 넘었고, 아이의 성장도 눈에 띄며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이 된 모습이 보인다.
또 하이 스쿨에 시작한 Min, Eric, Bob은 높은 학년에 진학했음에도 인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관 아래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쉬는 시간에는 각각의 취미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Min은 피아노 연주로 힐링을 얻고 있고, Eric은 영어 공부의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며 학습에 몰두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한국에서의 학원이나 과외 경험 없이도 시간이 흐를수록 영어 실력이 쌓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점진적인 발전이 관찰된다.
사회적 유대도 크게 주목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영어 실력을 쌓아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목표로 여겨진다. 가족과 이웃, 지역 사회의 정과 따뜻한 관계가 아이들의 성장 환경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학습 의욕과 인성 발전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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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필리핀 유학 하루를 마친 잉글홈의 이런 저런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