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KDOWN 기간 동안 아이들 모두 지칠 새도 없이 열심히 해나가고 있어요. 오늘은 공부를 조금 더 일찍 마친 뒤 아이들 각자 방으로 올라갔고, 독서 후 여유를 가지는 것도 다음날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요. 이러한 꾸준한 노력 덕분에 영어 실력이 점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Min은 작년 9월부터 유학 생활을 시작했고 이번 주부터 토플 과정을 시작했으며 라살조벨스쿨 입학시험도 앞두고 있어요. 지금까지의 영어 실력을 탄탄하게 다져 왔기 때문에 고학년임에도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토플 리딩 공부를 이어가고 있지요.
올해 11학년으로 올라가는 Kelly는 다가오는 5월에 총 6과목의 AP 시험 가운데 우선 2과목을 치를 예정이에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시험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미국 시간대로 시행되어 시험 시간이 매우 이르게 시작되지만, 열심히 준비해 만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잉글홈 아이들은 하루하루 알차고 바른 유학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요.
잠시나마 잘못된 유학 생활을 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Kyle가 오늘의 시험 단어가 너무 어려워 많이 틀릴 것 같다고 이야기했어요. Kyle은 현재 한국 고등학년의 영어 단어를 하루에 90개씩 공부하는 초등 6학년이에요. 가끔 이런 모습을 볼 때 귀엽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나가려는 자세가 미소를 만들죠. 해결책을 제시해 주자 결과는 아주 아주 좋았어요. 꾸준하게 다양한 형태의 단어 시험을 치르게 하는 이유는 눈과 귀와 입에 익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스스로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랍니다. 예전에 한 어머니가 말씀하신 “정말 아이들의 능력은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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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필리핀 홈스테이 하루를 정리하고 잠깐 돌아보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