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에서의 즐거움을 뒤로하고 일요일도 마무리된 가운데, 아이들은 오늘도 단어 복습을 마친 뒤 시험을 치렀다. 다만 Jerry와 Jenny만 단어 시험을 보도록 했다. 두 아이는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새 학기 시작 전까지 영어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두 아이의 진도 변화에 따라 조금 더 여유 있게 학습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두 아이 모두 단어 시험 결과가 양호했고, 나머지 아이들은 시험 대신 복습에 집중하도록 했다. 다음 주말의 단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한편 Andy는 코로나로 인한 제한이 완화된 뒤 한국으로 잠시 출국했다. 거의 3년 만에 해외를 떠난 만큼 고학년이 된 현재의 상황에서 많은 공부를 시켰으나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그래도 SAT 리딩과 라이팅, 그리고 토플 공부를 이미 어느 정도 마쳐 두었기 때문에, 고학년이 되어도 남들보다 대학 입시 준비를 더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렇게 주말에는 여러 가지 일정이 겹치며 금방 지나가 버린다.
월요일부터 학습 시킬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학습 자료를 준비해 두었고, 또 한 주를 힘차게 시작할 계획이다. 조기 유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준비 상황은 각자의 학업 여정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학습 계획 역시 차근차근 조정해 나아가려 한다. 필리핀 조기 유학 및 영어 캠프를 둘러싼 다양한 환경 속에서 학습 관리의 방향은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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