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를 맞아 가족의 일상에서 아이들 학습의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이 떠올랐다. 방과 후 학습으로 학습한 결과를 처음부터 다시 살펴보고, 다른 아이들과의 비교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며 앞으로의 지도 방향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전반적으로 아이들은 잘하고 있지만, 바라는 바가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하고 생각을 확장해 보게 된다. 이러한 고민과 생각이 축적되자 아이들의 학습을 체계적으로 이끌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연결되기 시작했고, 예전에는 토플 주니어나 TOEFL, SAT 같은 공인 시험 공부를 시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러한 공부를 시키면서도 학년 대비 높은 성과를 얻고 있다. 홈스테이형 학습의 특성상 영어 실력의 향상은 질 좋은 강사의 역량만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의 꾸준한 학습 의지, 즉 자기주도 학습이 반드시 함께 작동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관리자는 각 아이에 맞춘 아웃라인을 만들어 지속적인 학습 관리와 피드백을 제공해야만 가능하다는 깨달음이 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학습관리형 홈스테이라고 여겨지며, 아이들의 학습 결과로 충분히 증명된다. 그래서 아이들 학습 결과를 과감하게 자주 포스팅하고 부모님들께도 공유하는 노력이 이어진다. 오전에는 이번 주에 치를 학교 시험 공부에 집중하고, 오후에는 빌리지 농구장에서 필리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 얼굴엔 늘 웃음이 떠나지 않고, 함께 뛰고 싶은 마음이 문득 떠오르는 모습에서 학습과 생활이 조화롭게 엮여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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