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담아 놓은 김치를 모두 먹고 어제 김치를 다시 담았으며 아이들은 PT를 하고 잉글맘은 시장에 배추를 사러 다녀왔다. 수육을 삶기 위해 엊그제 주문해 놓은 생삼겹살도 함께 구매했고 메이드들은 배추를 손질해 씻고 소금에 절이는 작업을 도왔다. 한편으로는 양념 만들기에 몰두했고 척 보면 해야 할 일이 똭 하고 보이는 능력 덕분에 김치 담그는 일이 수월해졌다. 김치 담그는 날에는 수육과 된장찌개도 함께 먹어야 한다는 아이들의 바람대로 수육도 삶아 냈다. 공부에 바쁜 만큼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도 진심으로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같은 메뉴라 하더라도 더 맛있게 만들려는 노력이 계속되며 아이들은 매번 맛있게 잘 먹고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목표는 공부를 잘하도록 돕는 것과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하는 것이다라는 마음이 강조된다. 오늘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받아온 시험 점수와 PT 점수를 공개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PT가 점차 마무리되어 가는 분위기 속에서 라살조벨스쿨 7학년 Jerry의 영어 과목 에세이는 만점을 받았고 유학 생활이 시작된 상황에서도 7학년임에도 계속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라살조벨스쿨 5학년 Victor는 사회 과목 PT에서 만점을 기록했고 다른 아이들은 지적을 받지 않고 한 번에 제출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전해진다. 8학년 Yunho는 로보틱스 PT를, 5학년 Jenny는 온라인 수업을 각각 진행했고 Victor와 7학년 Jerry도 그룹 PT에 집중했다는 내용이 덧붙여진다. 아이들의 학구열은 여전히 높아 방과 후 학습도 활발하지만 방학 때는 SAT 리딩과 리스닝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는 전망도 보인다. 방금 담은 김치와 수육, 구수한 된장찌개의 조합은 여전히 최고의 궁합으로 언급된다. 잉글홈 아이들은 PT 때문에 방과 후 학습이 잠시 중단되었지만 단어 학습은 계속 유지하고 있어 그만큼 단어가 기본적이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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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필리핀 초등 유학 김치도 담그고 수육도 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