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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유학 일기 – 또 비야... 어제도 오늘도 휴교령

 필리핀유학 일기 – 또 비야... 어제도 오늘도 휴교령

안녕하세요. 올바른 필리핀유학을 지향하는 잉글홈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필리핀은 마치 하늘이 마음이라도 상한 듯, 징글징글하게 내리는 비가 그칠 줄을 모르고 있어요. 계속해서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구름이 머물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비 오는 날이 길어질수록 예전에 일주일 내내 휴교했던 기억이 떠오르곤 해요. 그땐 정말 우산 소리만 가득한 조용한 시간 속에서, 아이들도 저도 하루하루 길게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이번엔 제발 오래 가지 않기를, 아이들이 하루빨리 학교로 등교하길 바라는 마음뿐이에요. 물론, 아이들 입장에서는 학교에 가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죠?

왜냐하면… 학교를 쉬면 제가 집에서 더 많은 공부자료를 주거든요. 어제도 영어와 수학 학습자료를 꽤 많이 줬더니, 아이들 눈에서 "원장님, 이건 좀..."

이라는 표정이 가득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제 못다한 수학공부와 영어 단어학습만 간단히 진행하고, 나머지는 휴식 시간을 좀 더 주려 해요.

어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