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유학 잉글홈입니다. 11월의 첫 월요일, 알라방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초저녁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요.
창밖에선 추적추적 떨어지는 빗소리가 들리고, 이 비로 인해 혹시나 오늘 학교가 쉬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살짝 들었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죠.
이제 2025년도도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어요. 초등 유학생들은 어느덧 하이스쿨 학년이 되어 있고, 유치원 때부터 필리핀에서 생활해온 제 둘째 아이는 벌써 졸업반이 되었어요.
얼마 전엔 둘째가 영어뿐만 아니라 따갈로그어까지 현지인처럼 구사한다는 사실을 제 눈으로 짖접 보고도 믿기지 않더라고요. 첫째 아이 같은 경우는 학습적으로 따갈로그어 성적은 높았지만 어느정도 알아 듣는 수준에 그쳤지 현지인처럼 구사 하거나 그러지 않아서 둘째 아이가 따갈로그어로 대화하는 것이 마냥 신기했어요.
문득 내년에 대학 가면 스페인어도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언어를 많이 알고 있으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니까요.
오늘은 ...